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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Log/내 눈에 비친 세상

빅뱅의 G-드래곤 표절논란


빅뱅의 멤버중 한명인 G-드래곤(본명 권지용)
그는 자신의 생일인 8월 18일에 맞춰서 자신의 첫 솔로 앨범을 발표 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을 놓고 표절 의혹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 G-드래곤. (사진=YG엔터테이먼트)



최근, 표절 시비로 인해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그의 곡 HEART BREAKER.
포스팅을 하기 전에 일단, 표절이라는 단어의 사전적인 의미와 함께, 
표절의 기준이 무엇인가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합니다.






표절에 대한 기준을 알아봤으니, 그 기준에 따른 결론을 내야 겠죠?

일단, 우리나라에서의 표절의 정의에 의하면 그는 표절이 아닙니다.





다음은, 음악을 작곡 하는 포인트에 맞춘 표절 기준 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정서에 의하면, 표절이 아니라고 판정 될 가능성이 높은 것 같습니다.

게다가, GD 측은 앨범의 정식발매 이전에 앞서서,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 에게 의사를
묻지 않았나요? 노엘 측에서 표절이 맞다고 한다면 발매일을 미루거나 취소를 하겠지요.
발매 사전에 의사를 물었고, 그런데도 발매가 됐다면, 표절이 아니라는 말과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 합니다.

혹은, 저작권은 오아시스에게 귀속된다는 조건으로 사용하라는 계약을 아무에게도
알려지지 않도록 뒷거래를 했을지도 모르지요. (그럴수도 있다는 가능성 제시일뿐입니다.)




여기까지는 일단, 국내에서 통용되는 표절에 대한 의식과 정황을 근거로 작성했습니다.
또한, 하트브레이커 에 대한 의견이며, 그 외에 소년이여, 버터플라이 등등의 곡에 대한
의견은 들어있지 않습니다.

솔직히, 버터플라이는 심했다 -_-;;
편을 들어줄래야 들어 줄 수가 없다. 인정할건 인정하자.


이 아래는 약간 다른 관점에서 작성 합니다.




G-드래곤이 까이는 이유에 대해

음악(音樂) 이라는 것은 사람들이 듣고 즐길 수 있는 것 입니다.
그리고, 즐기기 위해서는 쉽고 재미있으며, 무엇보다 즐거워야 합니다.
꼭 어렵고 복잡한 과정을 추구 해야 한다면 그것은 음악이 아니라 음학(音學) 이겠지요.

여담이지만, G드래곤이 직접 작곡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앞서 말했던 1 2 3 의 작업을 거쳐서
만들어진 기초 MR 소스를 제공 받고, 그 위에 싸비부분에 후크 멜로디를 삽입 하는 것 입니다.
그리고, 그 멜로디가 중독성이 강하고 쉽게 각인된다는것이 그의 장점이지요.
인정할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그의 능력은 거기 까지 입니다. 그가 하는 것은 프로듀싱 이지 작곡 이 아닙니다.
위에서 말한 순서중에, 4,5,6 정도의 작업에는 참여 했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그것은 작곡이 아닙니다.
제발 부탁이니, 아이돌이지만, 천재작곡가이니 하는 개소리는 집어 치웠으면 좋겠습니다.

권지용은 아이돌 댄스가수 입니다.
하지만, 마케팅 전략에 의해서 [천재작곡가] 또는 [진정한 힙합전사] 정도로
지나치게 과대포장
되어 있습니다.

표절논란으로 그를 흠집 내는 이유는 어찌보면 정말 별거 아닐지도 모릅니다.
아마도 YG 측의 과대포장과, 일부 과격 빠순이들의 억지논리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YG와 빠순이 들이 대체 어쨌길래 지용 군에게 화살이 쏟아지는지 하나씩 뜯어보도록 합니다.







내 입장이 뭐가 대수 이겠느냐마는...그냥 그렇다고요^^

짤방. 오아시스의 멤버인 갤러거 형제 ▲